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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뢰하, 악역전문 배우…다크 포스 카리스마 뿜뿜
입력 2017-07-18 08:18 
‘섬총사’ 사진=‘섬총사’ 제공
‘섬총사(연출 박상혁) 김뢰하의 활약이 지난 17일 방송에서 첫 공개되었다.

두 번째 달타냥이 등장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뢰하가 올라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 방송될 9화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섬총사 멤버들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김뢰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김뢰하는 악역전문 배우로 유명하다. 20년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협박과 고문, 살인연기를 선보여왔던 김뢰하이기에 천하의 강호동도 그의 다크 포스에 다소 긴장했다.

달타냥 1기 태항호가 동글동글한 외모에 눈물 많던 소녀감성이었던 반면, 김뢰하는 첫 만남부터 다크포스 내뿜으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냈다. 구릿빛 피부에 올블랙 수트를 입은 저승사자 같은 그가 섬에 입성하자 섬마을 사람들도 휘둥그레 졌다. 섬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인 김뢰하가 어떻게 섬에 녹아들어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였다.


20년 연기생활에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방송은 첫 출연이라는 김뢰하. 섬총사에서 그는 ‘악역 배우 김뢰하라는 수식어대신 ‘인간 김뢰하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올리브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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