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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첫방] 따뜻한 시골 예능 탄생…색다른 재미 쏠쏠
입력 2017-07-18 08:01 
‘시골경찰’이 따뜻한 예능을 선보였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시골경찰이 따뜻한 예능을 선보였다.

1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에서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의 첫 만남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골경찰은 네 배우가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은 첫 만남에서 다른 듯, 비슷한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임명식 하루 전날 네 사람은 시골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때 마을 주민들이 그들의 숙소에 방문했다. ‘코큰 놈을 보러왔다며 정감 있는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고, 출연진들은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며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이후 임명식에서 네 사람은 늠름한 자태를 뽐내 경찰관으로서의 면모를 발산했다.
‘시골경찰이 따뜻한 예능을 선보였다

이주승은 임명식 이후 리얼이니까 와 닿는 게 컸다. 진중하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밝혔고, 최민용, 신현준, 오대환도 비장한 태도로 진지하게 경찰로서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生리얼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포부처럼 적은 카메라로, 출연진들의 일상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제작진들은 다 어디 있는 거야? 적은 카메라로 우리를 다 찍을 수 있나?” 등 의아해 했다. 그만큼 출연진들의 행동을 관여하지 않을 거라는 제작진의 의지가 엿보였다.

편안한 매력이 진국인 최민용, 엄마처럼 출연진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신현준, 끝도 없는 솔직한 매력이 인상적인 오대환,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막내 이주승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골 경찰로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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