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옥소리(49)가 복귀 의지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옥소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제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싶다"며 "움츠러들었던 모습에서도 많이 벗어나고 싶다. 모자도 벗어 놓고 편하게 아이들하고 어딜 가도 한국말 하면서 생활이 좀 많이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말 좋은 기회가 돼서 여러분들에게 작품으로 다가갈 경우, 예전은 많이 잊어주시고 그냥 많이 응원 받았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옥소리는 1996년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08년 12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지난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를 잘 알고 있는 지인 발언을 인용해 두 사람은 2014년 이혼했으며, A씨는 지난해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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