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무주택 저소득층 임자자금 5억원 사회복지협 전달
입력 2017-07-17 16:03 
김선덕 HUG 사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14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사장이 지난 14일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작년까지 총 38억원, 717가구를 후원했고, 올해도 75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정이며, 지원금액은 세대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아동·청소년 시기 주거환경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 학업성취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HUG는 아동·청소년의 거주불안 해소를 최우선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주거복지 및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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