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무 "후대를 위해 새로운 국군 건설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입력 2017-07-17 15:33  | 수정 2017-07-24 15:38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후대를 위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17일 합동참모본부 초도순시에서 "국방개혁을 통해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는 것은 대통령의 통수지침이자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의 성공요인은 국민공감과 군 스스로의 자각"이라며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에 부합되는 작전계획 및 전투수행방법을 수립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군 구조와 전력 구조를 새롭게 검토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국방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6·25 이후 최고의 안보위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중하다"며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우리 군의 '강력한 힘'이 뒷받침 될 때 정부의 노력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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