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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촬영 소감? ‘고동선’ 타고 크루즈 여행하는 기분”
입력 2017-07-17 14:27  | 수정 2017-07-17 14:54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 최민수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촬영 소감을 털어놨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최민수, 신성록, 강예원, 이소연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수는 (감독의 이름처럼)고동선 감독과 크루즈하는 기분이다. 촬영을 한다기보다는 매일 만나서 여행하는 기분이다. 고동선이라는 큰 배를 타고, 환상적인 날을 보내고 있다. 매 순간 즐겁고, (드라마가) 기대 된다”라며 ‘죽어야 사는 남자의 고동선 감독 이름을 넣어 재치 있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이 백작이지, 실제 촬영 장소는 정말 열악하다. 힘든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작품이 탄생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 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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