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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캐릭터 설정 때문에 라면 매일 먹었다”
입력 2017-07-17 11:47 
박서준이 캐릭터 설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털어놨다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캐릭터 설정에 대한 노력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수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감독님이 극중에서 처음 학생으로 들어왔을 땐 몸이 좋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사건이후에 변화된 모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안 먹던 라면도 매일 먹고, 붓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강하늘 씨는 이렇게 안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안 먹더라. 이 자리를 빌려 물어보고 싶다”며 강하늘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강하늘은 원래 촬영 때 많이 먹으면 잠을 잘 못자서 잘 안먹는 편이다”라면서 사실 역할에 빠져들려고 안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은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9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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