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폭우 속 오리배 탄 경찰…왜?
입력 2017-07-17 11:32  | 수정 2017-07-17 12:02
폭우 속에 물에 빠진 10대를 구조하기 위해 경찰은 오리배를 선택했습니다.
15일 전북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임천수 경위와 권대현 경사는 "학생이 갑자기 강물에 뛰어들었다"는 한 시민의 신고에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물에 빠진 10대 학생은 간신히 고개만 내밀고 있었고 임 경위와 권 경사는 학생의 목숨이 위태롭다고 판단했습니다.
근처에 묶여있는 오리배를 발견하고 곧바로 올라타고 사고 지점까지 달려가 탈진상태에 있던 학생을 붙잡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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