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탈북자 임지현이 재입북해 논란이 인 가운데, 임지현이 방송에서 선보인 엽기적인 행동이 새삼 눈길을 끈다.
임지현은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서 스킨십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임지현은 이 질문에 대해 "내가 여장부라 뽀뽀를 잘 모른다. 아직 한번도 안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당근으로 '막대 과자 게임'이 진행되자, 김진에게 "오빠는 그냥 물고 있어. 내가 끝까지 갈 테니까"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임 진행과 동시에, 김진에게 돌격하며 밀착 스킨십과 반전 모습을 선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게임 내내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던 김진은 게임이 끝난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임지현은 그간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나, 최근 다시 월북해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북한 매체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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