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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33.4% 또 자체 최고 경신…정소민 효과 ‘톡톡’
입력 2017-07-17 0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의 깜짝 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33.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28.7%)보다 4.7%P나 상승했다. 단연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봐 안중희(이준)를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미영은 "너 미쳤어. 안 배우님 네 오빠야"라며 자책했지만 흘러가는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었던 상황. 그러던 중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너 왜 도망쳐? 왜 나 피해? 네가 뭘 안다고 나 피해?"라며 따졌고, 변미영은 "안 배우님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자신과 남매가 아님을 알고 있는 안중희가 변미영의 고백으로 어떤 전환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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