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1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7-07-17 06:50  | 수정 2017-07-17 07:00
▶ 290mm '물 폭탄'…중부 곳곳 침수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청주엔 29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고, 강원 원주의 한 팬션에선 투숙객 150여 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 "군사회담 제안"…3년 만의 접촉 가능성
정부가 이번 주 북한에 상호 적대 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남북 군사회담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수용하면 2014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에 군당국 간 접촉이 이뤄집니다.

▶ 청와대 오늘부터 캐비닛 '전수조사'
청와대가 오늘부터 청와대 안의 모든 캐비닛을 열어 문건을 조사합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이전 정부 문건이 발견된 것과 관련한 실태조사인데, 또 다른 문건이 발견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 물새는 수리온…방산비리 수사 확대
1조 2천억 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전투는커녕 빗물이 들어와 비행안전성조차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장명진 방사청장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 미, 북한 거래 중국 기업 10여 곳 공개
미국 상원이 발의한 '북한 조력자 책임법'에 처음으로 중국 기업 10여 곳의 실명이 공개됐습니다.
주로 북중 접경 지역에 있는 기업들인데,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이나 개인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장맛비 그치고 다시 폭염…울산 35도
오늘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 서울 31도, 울산은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무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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