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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서은수, 응급실 실려가…엄수정, 산영제약 딸 범인으로 지목
입력 2017-07-16 22: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듀얼' 서은수가 응급실에 실려 갔다.
16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는 류미래(서은수 분)가 차에 치여 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자기 때문이라며 주저앉았다. 장득천(정재영 분)과 이성훈(양세종 분)은 놀란 표정으로 류미래가 들어간 수술실을 바라봤다.
의사는 장기 파열이 너무 심하다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두라고 말했다. 뒤이어 류미래가 수술실에서 나왔다. 한유라(엄수정 분)는 류미래를 붙잡고 눈 떠”라면서 오열했다.

장득천은 응급실에서 벗어나 장수연 병실에서 대기했다. 이때 동료 형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토바이 뺑소니범 잡았다는 연락이었다. 장득천은 류미래 병실 앞에 있던 이성훈과 한유라에게 가서 사고 난 범인을 잡았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한유라는 그 사람 일부러 저를 치려고 달려들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산영이냐는 장득천의 질문에 그렇겠죠. 그러나 이번엔 박산영 회장이 아니에요. 박서진일 거예요. 박산영의 막내딸”이라고 답했다. 한유라는 제 존재가 불안했을 거예요. 표면적으로 산영제약의 연구팀장인 전 박설영의 사람이니까 제가 치료제를 개발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치료제를 찾고 싶었겠죠”라고 덧붙였다.
이때 박산영(박지일 분)은 비서로부터 박서진이 한유라를 죽이려 시도하다가 산영의 사람 한 명이 경찰서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박산영은 분노하며 산영제약과 관련해 그 어떤 말도 새어나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비서에게 지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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