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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송옥숙에 졸혼대리인 조건 제안 “문자폭탄 삼갈 것”
입력 2017-07-16 20:26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송옥숙 사진=아이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송옥숙에게 졸혼대리인으로 나서기 전에 세 가지 조건을 제안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오복녀(송옥숙 분)의 졸혼대리인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가 졸혼대리인을 맡아달라는 말에 고민에 빠졌던 변혜영은 오복녀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그는 제가 만약 대리인을 맡아드리며 계약서 조건을 성실히 지켜줄 수 있는 거냐”라며 그럼 일단 합가 계약서부터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복녀는 성실히 지킬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변혜영은 합가 계약서를 보여주며 어머니의 조건을 싹 다 넣었다. 그리고 여기 세 줄, 제 요구 조건을 추가했다. 특히 이 세 줄을 꼭 지켜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변혜영이 요구한 세 가지는 첫째 아무 때나 불쑥불쑥 찾아오지 않는다, 둘째 문자를 자주 하지 않는다, 셋째 성공적으로 졸혼을 막아드리면 내년 1월 분가를 허락한다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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