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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든든한 지원군 등장… 팬클럽 회장 역임한 팬이 판듀 후보로 나타나자 `깜짝`
입력 2017-07-16 19:30 
양파=SBS "판타스틱듀오" 방송화면
가수 양파의 팬클럽 회장을 역임한 팬이 양파의 판듀 후보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양파가 함께 무대를 꾸밀 판듀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5명의 판듀후보가 녹화장을 찾았고, 그 가운데 양파의 팬클럽 회장을 역임했던 이솔이가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파는 저 친구 중학생 때 교복을 입은 걸 봤는데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컬 선생님이다”라며 신기해했다. 그는 나만 보면 매번 울어서 팬클럽 사이에서 ‘울보다”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중학생 때부터 20년째 팬질 중이다. 3대 팬클럽 회장도 했었다”고 자기소개했다. 또 팬클럽 회원 결혼식에 축가를 해주는 가수 본 적이 있냐”며 양파의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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