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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옥소리, 누리꾼 “안타깝다”VS”자식들은 무슨 죄”
입력 2017-07-16 10:48  | 수정 2017-07-16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옥소리가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며 이탈리아 셰프는 옥소리와 이혼 후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옥소리는 불륜설에 휩싸였고, 박철로부터 간통죄로 고소 당해 도망치듯 대만으로 이주했다. 이후, 2011년 이탈리아 셰프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결국 이혼, 두 아이는 아이 아버지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사 등을 통해 인생이 조용하지가 않네”, 잘나가던 여배우에서 땅끝 나락으로”, 자식들은 무슨 죄야”, 다 본인 업보지 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는 옥소리도 피해자”, 왜 옥소리만 욕먹는지..전남편 행실 유명하던데”, 옥소리도 참 인생이 안타깝네”, 힘내요” 등 옥소리를 향해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87년 화장품 모델로 데뷔, 이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젊은 날의 초상', 드라마 '옥이 이모' 등에 출연하며 1980~90년대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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