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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성진, 돌아가신 아버지 언급 후 눈물 “아프면 화내니 티 안 내..” 후회
입력 2017-07-16 08:51 
‘사람이 좋다’ 강성진 사진=방송 화면
배우 강성진이 가슴아픈 고백을 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강성진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진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중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때 잘 못해드린 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민우가 태어나고 그 소식을 직접 전하기 위해 아버지께 갔는데 거실에서 넘어지셔서 다치셨다”고 말했다.


또 그 전에도 뇌출혈로 세 번의 수술을 받고 10년의 시간 동안 병원 집 병원 집 했다. 가족들이 아버지의 그런 걸로 지쳐있던 상황이었다. 그때 부주의하신 아버지께 ‘왜 또 그러셨냐고 화를 냈다. 그때 갈비뼈가 폐를 찔렀더라. 그렇게 아프신 걸 제가 화를 내니까 내색을 안하셨다”고 후회를 했다.

강성진은 임종 때 진짜 고맙다는 말이 진심으로 나왔다. ‘아빠 진짜 사랑하고 긴 시간이 아니지만 긴 시간 아니지만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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