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은 밤 중부 장맛비…주말 전국 장마 영향
입력 2017-07-14 20:26  | 수정 2017-07-14 21:16
<1>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은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늦은 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서 장맛비가 먼저 시작되겠는데요. 이 비로 인해 이번 주말은 그동안 이어진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2>이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많은 곳은 120 밀리미터, 평균 30에서 80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전북에도 20에서 60 밀리미터 안팎인데요.

<예상강우도>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 낮사이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굵은 빗줄기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이번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면서 낮 동안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에서는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모레에도 장맛비가 이어진 뒤 늦은 오후 쯤 모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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