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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전역 소감 “우리 엘프들, 앞으로 외롭게 하지 않을게”
입력 2017-07-14 14:05 
슈퍼주니어 동해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14일 동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ELF(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명)들 며칠부터 폭염 가운데 서울청 앞에서 기다려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걱정에 잠을 못잤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식사는 챙겨드실까 걱정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의 기쁨의 연속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 우리 좋은 시간 많이 만들어요”라고 덧붙였다.

동해는 1년9개월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팬미팅에서 만나요^^ 그리고 슈퍼주니어 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도 벅차오르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밤샘했으니 오늘 푹자요 ^^ 좋은꿈꿔요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수경 이동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동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끝으로 21개월간의 의경 생활을 마쳤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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