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유이가 강남과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디스패치 사진으로 곤란해진 가운데, 강남의 재치있는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은 지난 1월 네이버 TV, MBig TV 웹 예능 프로그램 '솔까먹' '만두편'에서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꿀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차오루는 1993년 시작한 전통 수제 만두전문점에서 '왕만두 한입에 빨리 먹어치우기'라는 게임을 통해 연예인답지 않게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레 다른 화제로 넘어가 강남의 이상형 탐구와 소개팅, 결혼적령기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어린 잔소리에 관련된 이야기까지도 즐겁게 풀어냈다.
또한 이야기 도중 강남이 "평양냉면을 좋아한다"고 하자, 차오루는 "평양냉면 같은 여자를 만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폭탄발언을 했고 이에 강남은 "내가 밋밋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는 소리냐"며 발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4일 연합뉴스는 유이와 강남이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3개월 째 교제중이라 보도했고, 유이는 소속사와 SNS를 통해 부인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유이와 강남의 압구정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입장이 난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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