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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신현준 “제복에 대한 동경으로 참여…캐스팅 이유 나도 몰라”
입력 2017-07-14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현준이 특유의 재치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현준은 14일 오전 상암 MBC 골든 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제작발표회에서 나이 때문에 임용되자마자 퇴소할 것 같은 느낌인데 좋은 동생 스태프들과 함께 신기한 경험을 했다. 새로움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굉장히 즐거운 촬영이었는데 이것이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마무리 해서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시골경찰에 섭외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솔직히 제가 왜 여기에 섭외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복 입는 것에 대한 동경있었다. ‘블루 ‘사이렌이라는 영화도 제복 때문에 찍었었는데 이번에도 경찰이 되고 싶어서 하게 됐다”면서 실제로 치안 센터에 있을 때는 저도 모르게 정말 집중하게 되더라. 길가다가 누가 경찰 아저씨 부르면 돌아보게 되더라. 배우가 아닌 순경으로 지낼 수 있어서 새롭고 신기한 경험들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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