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원식 "文 대통령, 국회정상화 조치…야당 존중하겠다 의지 보여"
입력 2017-07-14 10:05  | 수정 2017-07-21 10:08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정상화 조치 등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야당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런 진심이 야당에 전달되고 야당이 이를 받아줘서 국회가 완전히 정상화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협상 과정에서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민생 문제인 추경과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이 달린 정부조직법 문제에 대해 고심을 많이 했고 야당 의견도 많이 경청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추경과 정부조직법 등에 대해 "7월 국회 종료일인 18일까지 끝내지 않으면 어렵다"면서 "속도를 내서 밀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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