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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고우석 `승리의 시작과 끝` [MK포토]
입력 2017-07-13 21:59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LG가 선발 김대현의 5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 쾌투를 앞세워 9-1 승리를 거뒀다.

LG 고우석과 이날 시즌 3승을 거둔 김대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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