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등 시도 코스피, 원자재 하락 수혜 종목 관심
입력 2008-03-22 21:50  | 수정 2008-03-23 10:41
지난주 미국 금융위기가 다소 안정되면서 이번주 국내 증시는 조정국면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띄고 있는 만큼 그동안 상품가격 상승의 피해를 입었던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증시 전망 황승택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우리 증시는 어려운 고비를 넘어섰습니다.

베어스턴스의 부도로 급격한 공포에 몰렸던 세계증시가 제이피모건의 전격적인 베어스턴스 인수와 미국 연준위의 금리 인하로 안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에 발표되는 주택, 소비 지표와 국내외 경상수지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최악의 국면은 넘어섰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인터뷰 : 이승우/신영증권 연구원
-"지난주 기점으로 미국 신용리크스가 큰 고비 넘겨서 급락위기 내몰릴 가능성 낮다. 안도 랠리 추가로 가능해 보인다.


또 그동안 침체를 겪었던 중국 증시가 위완화 강세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의지에 힘입어 상승 기조로 돌아설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최근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유동자금이 증시로 돌아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종투자 전략 역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고려한 전략이 유망해 보입니다.

인터뷰 : 이경수/대우증권 연구원
-"상품가격 급락이 시장 우려로 다가오고 잇는데. 종목별로 봣을대 상품가격 급등 피해를 본 업종 반대투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항공,해운,조선 업종 접근이 가능하다."

바닥을 친 미국 금융주가 반등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긍융주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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