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완 8년 만에 정권교체
입력 2008-03-22 21:20  | 수정 2008-03-22 21:20
대만 총통선거에서 마잉주 국민당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국민당이 마침내 8년만의 정권교체를 실현했습니다.
대만 공영 CTV방송의 자체집계 결과 유효득표의 87.7%가 개표된 현지시간 오후 7시35분 현재 마 후보가 756만여표를 확보해 58.5%의 득표율로 민진당 셰창팅 민진당 후보를 17% 포인트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앞서 마잉주 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수만명의 지지자를 상대로 제15대 대만 총통선거 당선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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