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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창식, 휴식 차원 1군 말소…안영명 콜업
입력 2017-07-13 17:38 
송창식이 13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화 이글스 불펜 송창식(32)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3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휴식 차원으로 송창식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개막 후 첫 말소다. 송창식은 올 시즌 45경기 등판 4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투수진 중 가장 많은 경기 수를 소화하고 있다.
송창식이 말소되면서 안영명(33)이 1군으로 콜업됐다. 안영명은 이날 43일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안영명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선발로 4경기 나섰다. 지난 5월 27일 마산 NC전에서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것이 가장 최근이다.
두산은 이날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내야수 서예일(24)을 말소시키고 김인태(23)를 콜업했다. 서예일은 지난 6월 22일 1군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1타석 출전에 그쳤다. 김인태는 올 시즌 11경기 출전해 타율 0.091(2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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