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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오디오북 제작 재능기부자 모집
입력 2017-07-13 15:1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일반국민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그간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 에세이, 육아, 요리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일반국민 재능기부 참여인원은 기존 30명에서 60명으로 늘였고 캠코 직원 60명이 함께한다.
오디오북 제작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온라인 자동 추첨을 통해 120명을 우선 선발 후 온라인 낭독심사를 통해 60명을 최종 확정한다. 발표는 다음달 28일 개별 통지된다.

오디오북 시즌4는 내년 4월경 CD로 제작돼 전국 맹학교, 도서관, 시각장애인 단체에 무료로 배포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식·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캠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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