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엔 보호받던 탈북자 7명 미국 입국
입력 2008-03-22 11:30  | 수정 2008-03-22 11:30
중국 베이징에서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의 보호를 받고 있던 17명의 탈북자 가운데 7명이 최근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22일)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탈북 난민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필립 벅 목사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탈북자 7명이 20일 시카고에 도착했으며, 이들 가운데 3명의 여성은 21일 시애틀로 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제정된 북한 인권법에 따라 지금까지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는 모두 43명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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