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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아들 `나도 아빠처럼 투수가 될거야` [MK포토]
입력 2017-07-12 22:2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9회 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3으로 뒤지던 9회 말에서 의 김재환의 끝내기로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 보우덴의 아들이 그라운드에서 야구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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