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은혁 전역 후 첫 인사는 엘프들에게 "이제 우리 꽃길만 걷는 걸로"
입력 2017-07-12 18:22 
은혁. 사진|은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은혁은 12일 오전 전역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으흐흐”라고 전역의 기쁨으로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습니다. 1년 9개월 동안 곰신 신고 기다리다가 또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제가 정말정말 사랑하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감격을 표했다.
은혁은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은 이제 즐기기만 하십시오!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 세계 엘프들!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신 기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라며 멀리서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전역했다. 14일 전역하는 동해가 말년휴가로 전역 현장을 찾아 슈주의 의리를 보여줬다.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은혁은 동해와 함께 오는 2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슈퍼주니어 유닛 D&E의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을 개최한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이특 희철 강인 성민 신동이 군 복무를 마쳤고, 려욱과 막내 규현은 최근 입대했다. 최시원은 8월 전역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