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후반기 선발진 운용 구상을 밝혔다. 재활 중인 한현희(24)와 불펜으로 보직 변경 후 구위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신재영(28)의 선발진 합류가 최상의 시나리오다.
장정석 감독은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 코칭스태프와 한현희, 조상우(23)의 복귀를 논했다.
장 감독은 두 선수가 후반기 시작하고 1주일 안으로 올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2군에서 경기를 해보고 난 뒤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다음 주에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현희, 조상우는 1군 복귀 직후에는 불펜으로 나설 예정이지만 장 감독은 한현희의 경우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보고 있다. 장 감독은 선발로서 좋은 역할을 해줬었다. 가능할지는 봐야겠지만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한현희는 선발로 다시 잡아주는 게 내 욕심이다”고 말했다.
현재 선발진서 이탈해 있는 신재영도 마찬가지다. 장 감독은 현재는 계속 불펜 대기 중이다. 후반기에는 베스트를 찾아서 선발로 다시 왔으면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에이스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앤디 밴헤켄(38)에 대해서는 (살아나서) 너무 좋다”며 그동안 어깨 때문에 기복이 있었다. 통증보다는 밸런스 문제였는데, 이야기를 많이 했고 트레이닝 코치와 시간을 갖고 훈련한 뒤로 좋아졌다. 본인이 너무나 성실하게 준비해서 잘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정석 감독은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 코칭스태프와 한현희, 조상우(23)의 복귀를 논했다.
장 감독은 두 선수가 후반기 시작하고 1주일 안으로 올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2군에서 경기를 해보고 난 뒤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다음 주에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현희, 조상우는 1군 복귀 직후에는 불펜으로 나설 예정이지만 장 감독은 한현희의 경우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보고 있다. 장 감독은 선발로서 좋은 역할을 해줬었다. 가능할지는 봐야겠지만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한현희는 선발로 다시 잡아주는 게 내 욕심이다”고 말했다.
현재 선발진서 이탈해 있는 신재영도 마찬가지다. 장 감독은 현재는 계속 불펜 대기 중이다. 후반기에는 베스트를 찾아서 선발로 다시 왔으면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에이스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앤디 밴헤켄(38)에 대해서는 (살아나서) 너무 좋다”며 그동안 어깨 때문에 기복이 있었다. 통증보다는 밸런스 문제였는데, 이야기를 많이 했고 트레이닝 코치와 시간을 갖고 훈련한 뒤로 좋아졌다. 본인이 너무나 성실하게 준비해서 잘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