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혜훈 "자유한국당, 가라앉는 난파선"
입력 2017-07-12 11:20  | 수정 2017-07-19 11:38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가라앉는 난파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가진 바른정당 부산시당과의 조찬회동에서 "바른정당의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이 '태극기가 내 정체성'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전진하는데 이 분들은 수십년 전 군사정권에 멈춰있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흡수한다고 말 한다"며 "한국당이란 난파선에 타면 모두 죽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바른정당이란 구조선에 빨리 올라타라고 주변에 전달해달라"며 한국당 인사들의 입당을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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