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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안희정, 외모 칭찬? “늘 있는 얘기...익숙해”
입력 2017-07-12 11:18  | 수정 2017-07-12 16:17
`냄비받침`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냄비받침에 출연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냄비받침에서 MC 이경규는 ‘지난 대선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만났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난 남자로서 괜찮은 얼굴이다, 아니다”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손에 들고 있던 ‘O 푯말을 망설임 없이 들었다. 그는 평생 들었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젠 익숙해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희정 지사는 제가 잘 생겼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겉으로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직업 정치인으로서 꾸준히 노력해 왔고, 제 성실함과 정직함이 분명히 예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잘생겼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희정 지사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정치인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잘 생기신 분”, 안희정 지사님 응원합니다.”, 얼마나 많이 들었으면 이젠 익숙하기까지...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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