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부상 이후 봉인됐던 ‘이도류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닛폰햄은 12일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3)를 선발 예고했다. 오타니가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경기다.
오타니는 6일 세이부전에 앞서 타석에 타자를 두고 50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3km까지 찍혔으며 오타니는 이날 투구 후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침내 선발 복귀 날짜가 잡힌 것이다.
1군 마운드에 오르는 건 지난해 10월 22일 히로시마와의 재팬시리즈 이후 263일 만이다. 선발투수로 나서지만 일단 점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1~2이닝 30구 정도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은 유독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타자로 개막을 맞았으나 4월 8일 경기서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 두 달여간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부상 복귀 후에도 모두 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다.
16경기에 모두 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2홈런 출루율 0.429 장타율 0.643을 기록하고 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닛폰햄은 12일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3)를 선발 예고했다. 오타니가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경기다.
오타니는 6일 세이부전에 앞서 타석에 타자를 두고 50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3km까지 찍혔으며 오타니는 이날 투구 후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침내 선발 복귀 날짜가 잡힌 것이다.
1군 마운드에 오르는 건 지난해 10월 22일 히로시마와의 재팬시리즈 이후 263일 만이다. 선발투수로 나서지만 일단 점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1~2이닝 30구 정도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은 유독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타자로 개막을 맞았으나 4월 8일 경기서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 두 달여간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부상 복귀 후에도 모두 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다.
16경기에 모두 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2홈런 출루율 0.429 장타율 0.6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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