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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융합이 차세대 성장동력 열쇠"
입력 2008-03-21 18:35  | 수정 2008-03-21 18:35
기업 경쟁력은 무엇보다 독보적인 기술 확보에 달려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런 기술 지원을 위해 '차세대 융합 기술원'을 새로 출범시켰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해 또다른 첨단 기술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산업과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낙후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문수 /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산업체 특히 중소기업을 비롯한 첨단 벤처기업들에게 기술적 지원과 연구 능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서울대가 직접 위탁관리하게 되며 첨단 연구소 9개가 입주하게 됩니다.

또 교수 125명과 연구원, 관련 기업 연구소들이 입주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연구하게 됩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서울대 경영대학원의 MBA 과정이 개설돼 200명을 모집하고 내년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새로 문을 엽니다.

이번 차세대융합기술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광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최첨단산업을 이끌어갈 R&D클러스터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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