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씨 '군포사건'도 유력 용의자"
입력 2008-03-21 17:35  | 수정 2008-03-21 17:35
안양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피의자 정모씨가 지난 2004년 군포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정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실종됐던 50대 여성 A씨 실종사건에 정씨가 깊이 연관된 것으로 결론짓고 정씨의 혐의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정씨가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으며 알리바이가 전혀 없는 점 등이 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볼만한 정황 증거라고 판단해 재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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