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떠나는 미식테마여행 '셰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열도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드넓은 평야에서 무공해 농축산물을 구하기 쉬워 일본의 대표적인 미식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홋카이도 식도락 테마여행'에 참가한 여행객들은 최현석 셰프가 직접 먹물빵과 트러플 드레싱으로 만든 에피타이저와 연어를 곱게 갈아 넣어 상큼한 향이 가득한 냉연어파스타, 그릴향과 된장향이 가득한 맥된장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회만 출발한다. 25, 26일은 부산 출발도 가능하다. 홋카이도 제1의 도시 삿포로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 홋카이도 3대온천 노보리벳츠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삿포로 명물 대게요리와 샤브샤브도 즐길 수 있다. 예약가는 119만9000원부터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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