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81) 전 대통령 일가가 지난달 3억5000만원의 미납 추징금을 추가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가 주축이 된 '전두환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지난달 말 전씨의 장남 재국(58)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로부터 미납 추징금 3억5000만원을 환수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환수한 추징금은 총 1151억5천만원으로 전체 미납액(2205억원)의 52.22%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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