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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임시완 “광희가 잘 다녀오라더라”…환한 미소로 인사
입력 2017-07-11 12:34 
임시완이 11일 오후 현역 입대 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1일 오후 임시완은 경기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21개월 현역 군 생활을 시작했다.

임시완은 홀가분하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밀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다”라며 머리는 오늘 잘랐다. 영화를 찍으면서도 잘랐던 적이 있어서 아주 생소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으로 광희가 잘 다녀오라더라”라고 말하며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임시완은 팬들을 향한 손인사를 끝으로 신병교육대로 향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MBC ‘해를 품은 달, KBS2 ‘적도의 남자, tvN ‘미생, 영화 ‘변호인,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임시완은 입대 직전까지 사전 제작 드라마 MBC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열중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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