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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모든 것이 서로를 향해...“이것은 운명”
입력 2017-07-11 11:54  | 수정 2017-07-11 17:38
송재희♥지소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의 8월 결혼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과거 서로를 향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배우 송재희는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여자를 볼 때 제일 먼저 성령 충만함을 본다. 눈을 보면 영이 맑은지 다 알 수 있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말한 바 있다.
또, 지소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물랑루즈의 광팬이었던 나는 이완맥그리거의 특히 그 눈빛을 사랑했다. 누군가 내 이상형을 물으면 그의 눈빛을 가진 남자라고 이야기할 정도, 그런 그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예수님을 연기했다. ‘광야의 40 영화 추천. 이 씬은 사탄과 대면 중인 예수님, 사탄은 나를 못살게 구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안에 나를 사랑한다고,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는 다소 긴 글을 남겨 '성령 충만한' 송재희의 이상형과 일치함을 드러냈다. 송재희-지소연이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
한편, 송재희는 10여년의 무명시절을 보내던 중,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그래도 당신, ‘당신은 선물 등에 출연해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소연은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혀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이후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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