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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천원선 급락
입력 2008-03-21 16:15  | 수정 2008-03-21 16:15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1,000원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0원 하락한 1,007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008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막판 달러 매물이 늘어나면서 결국 어제보다 6.90원 내린 1,003.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중공업체 등 수출업체의 달러 매물도 하락 압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6.56원을, 엔.달러 환율은 99.62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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