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군장병들을 위한 휴대용 금융포켓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거래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휴대하기 편한 크기의 포켓북으로 제작했다.
각 주제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 '금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기타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수록했다.
잦은 훈련 등 바쁜 군생활 중에도 짧은 여유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삽화, 도표 등을 삽입하고 금융용어도 쉬운 표현으로 설명했다고 금감원은 전햇다.
금감원은 이달 중 국방부와 각 군(육·해·공군 및 해병)에 책자와 파일을 배포하고 군부대 방문 금융교육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인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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