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 '삼송역 현대 헤리엇'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삼송지구 M-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 전용 59㎡ 단일 주택형 364가구(▲A타입 292가구 ▲B타입 72가구) 규모다.
삼송지구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2호점', 농협 하나로클럽 등 대형쇼핑몰 호재로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 받는 택지지구로 손꼽힌다. 다음달 개점하는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에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워터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시내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과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구가 북한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북한산국립공원과 서삼릉지역, 서오릉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된 녹지체계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삼송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등 주요 도로 진입도 쉽다. 바로 앞 창릉천 수변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삼송초, 고양중, 고양고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BS&C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헤리엇' 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새 브랜드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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