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ㆍ유통일괄(SPA) 브랜드 유니클로는서울시 소속 환경미화원과 명동 지역 상인들에게 기능성 내의 에어리즘 8600장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땀 흘리며 일하시는 분들에게 에어리즘을 상장처럼 선물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클로는 서울시 산하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에어리즘 5600장을 기부한다. 서울시를 비롯 25개 자치구에 소속된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지난 2015년부터 이번 기부까지 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기부금을 후원했다.
또한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인근 지역 상인들에게도 에어리즘을 나눈다. 지역사회에 기여를 위해 3000명 상인들을 위한 에어리즘 교환권을 제공한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와 아사히 카세이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로, 극세사 섬유가 땀을 바로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의 연장으로 지역사회 소속 서울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명동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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