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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부인 김혜경씨, "주부다 보니, 살림 공개 부담되더라"
입력 2017-07-11 09:55  | 수정 2017-07-11 11:46
'너는 내 운명'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가 방송 출연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6년차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경씨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섭외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혜경 씨는 "아무래도 저는 주부다 보니까 집안 살림이 공개된다는 게 좀 부담이 되더라. 그래서 난 (출연 의지가) 반반이니 좀 생각해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은 바로 다음날 출연을 결정했고, 이에 김혜경씨는 "답답했다. (남편은) 항상 이런 식이다"라며 웃어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두분 잘어울려요", "일 잘하는 이재명 성남시장님, 집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방송후 시장님 출근하면 직원들의 관심 쏟아지실듯" 등의 호감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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