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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JOMA와 용품 협찬 조인식 체결
입력 2017-07-10 15:15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10일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JOMA(조마)와 용품후원 계약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울산 모비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10일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52년 역사의 스페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JOMA(조마)와 용품후원 계약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
모비스는 2017-2018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3년간 JOMA로부터 총 7억 5000만원 상당의 선수단 스포츠용품 일체를 후원 받게 된다.
JOMA는 용품 후원뿐 만 아니라, 울산모비스와 지역 농구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농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JOM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를 포함한 전 세계 약 80여개 국가대표팀 및 프로 축구구단의 용품 후원을 비롯해 테니스,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용품후원을 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K리그 강원FC, 광주FC, 전남 드래곤즈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하키협회와도 지난 4월에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OMA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국내 프로축구 팀에 이어 KBL 최고의 명문구단인 울산 모비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그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 모비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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