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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인형의 주인’, 8월 10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7-10 15:02 
애나벨 8월 10일 개봉 확정 사진=애나벨:인형의 주인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공포거장 제임스 완이 제작하고 ‘라이트 아웃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8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10대 관객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컨저링의 제임스 완과 ‘라이트 아웃으로 공포천재로 인정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두 천재 감독의 만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기대처럼 두 천재들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통해 공포영화에 대한 재능을 마음껏 드러낸 바,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십자가가 가득한 방 안에 애나벨 인형과 마주 앉은 소녀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렇게 소녀는 애나벨이 되었다”는 문구가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더한다. 실제로 영화는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얽힌 비밀을 흥미롭게 그려나간다.

특히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컨저링에서 파생된 ‘애나벨에 이어 이후 ‘컨저링2 속에 등장했던 수녀 귀신, 크룩드 맨 등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들이 제작되고 있는 것. 이들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해 공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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