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그가 '라디오스타'에서 한 발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 의리, 대단해'라는 주제로 이지혜를 포함한 추성훈, 황광희, 정다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광희와의 친분으로 출연한 이지혜는 "광희가 신분상승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나와 잘 맞는다. 광희가 생수 쪽 비즈니스를 하는 집안 딸을 좋아했다"며 폭탄 발언해 황광희를 당황케 하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지혜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서장훈 이야기가 나오자 "실제로 그 오빠가 나를 좋아했다. 증거가 없으니까 말을 못하는 것. (좋아하는게 아니면) C사 구두를 왜 사주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지혜는 10일 한 매체에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 훈남 회계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