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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삼성전자, 인텔 넘어 반도체 1위로"…목표가↑
입력 2017-07-10 07:52 

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인텔을 넘어설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반도체 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3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13조6000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13조6000억원에서 올해 32조8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면서 이익을 개선할 것"이라며 "2018년에도 3D 낸드 플래시 경쟁력 확대로 영업이익 37조300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실적 확대로 60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도 강화하고 있어 확고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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