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하와이는 미국땅 독도는 우리땅 훌라걸'과 '삼바삼바삼바삼바 시선강탈 삼바걸'이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임상아의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열창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두 가수가 선보인 흥이 가득했던 음색축제에 대해 유영석은 "삼바걸님은 음역대가 넓지 않으신데 알짜배기 노래를 하고 계신다. 조금 성급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1주일 만에 다시 여성가왕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 또한 삼바걸에 대해서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훌라걸에 대해서 김현철은 "비가수는 맞지만 음정 하나는 진짜 적확하셨어요"라고 말하며 "저는 저 분이 바둑기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추측했다.
결과는 29 대 70으로 삼바걸이 승리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결과가 발표되고 얼굴을 공개하게 된 훌라걸은 솔로곡으로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싱그러운 음색으로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떠오르는 여배우 임세미였다. 2004년 잡지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임세미는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하와이는 미국땅 독도는 우리땅 훌라걸'과 '삼바삼바삼바삼바 시선강탈 삼바걸'이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임상아의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열창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두 가수가 선보인 흥이 가득했던 음색축제에 대해 유영석은 "삼바걸님은 음역대가 넓지 않으신데 알짜배기 노래를 하고 계신다. 조금 성급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1주일 만에 다시 여성가왕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 또한 삼바걸에 대해서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훌라걸에 대해서 김현철은 "비가수는 맞지만 음정 하나는 진짜 적확하셨어요"라고 말하며 "저는 저 분이 바둑기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추측했다.
결과는 29 대 70으로 삼바걸이 승리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결과가 발표되고 얼굴을 공개하게 된 훌라걸은 솔로곡으로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싱그러운 음색으로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 정체는 떠오르는 여배우 임세미였다. 2004년 잡지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임세미는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