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 잠실 사옥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봉사활동·국민연금제도 전수를 위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신한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은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네팔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칠릉시에 위치한 캄풍사와2 초등학교의 체육시설 신축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활동과 물품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현지 직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 운영 노하우도 전수하고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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